▲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1년여간 진행한 월드투어의 마무리를 서울에서 가질 예정이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일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피날레 공연을 내년 3월 7∼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 5월 올림픽체조경기장 콘서트로 첫 발을 뗀 17개 도시 29회 공연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완성한다.

미주 4개 도시를 포함해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프르 등지에서 무대에 올라 성황리에 팬들을 만난 트와이스는 내년 3월 3일, 4일 도쿄돔 2회 추가 공연을 발표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 이래 '우아하게'(OOH-AHH하게), '티티'(TT),'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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