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홍석천 SN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홍석천이 돈을 빌려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이들에게 호소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SNS에 “부탁 말씀드리겠다.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상담은 가능한 다 해 드리려고 하는데 바쁠 때도 있고 제 기분도 안 좋을 때는 좀 그렇다. 답장 못받아도 서운해하지 말아달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다들 힘든 건 알겠는데 너무 돈 빌려달라는 문자를 많이 하시면 저도 참 힘들고 기분이 다운된다”라며 “신경 쓰여서 잠도 잘 못 자겠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제 돈 부탁하시는 분들께는 답을 아예 안 할 생각”이라며 “모두 행복하시고 기운 냅시다”라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홍석천 SNS글 전문.

부탁말씀드릴게여 디엠으로 상담은 가능한 다 해드리려고하는데 바쁠때도있고 제 기분도 안좋을때는 좀 그래요 답장 못받아도 서운해하진 마시구여 음 다들 힘든건 알겟는데 너무 돈 빌려달라는 문자를 너무 많이 하시면 저도 참 힘들고 기분이 다운됩니다 신경쓰여서 잠도 잘못자겟고 ㅠㅠ 이제 돈 부탁하시는 분들께는 답을 아예 안할 생각입니다 아 지난주에 나전칠기 하시는 선생님 제게 디엠 보내주셧는데 제가 실수로 삭제를 눌럿어여 다시 보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구 힘들어도 기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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