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투데이] 김경애 기자 = 음식과 식문화를 상품화한 미식관광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의 음식문화를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관광안내사 육성에 나섰다.

5일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까지 관광종사자 역량 강화 프리미엄 과정인 '제주 미식관광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도내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로 한정하며, 한 차수당 15명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J-Academy 교육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중적 관광이 아닌 특별한 경험과 목적을 가진 특수목적관광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획일화돼가는 여행시장에서 미식관광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