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박희숙 기자 =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나만의 겨울왕국을 찾아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KRT가 더 특별한 겨울을 보내길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여행지를 소개한다.
한국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는 ‘뉴욕’의 초겨울은커피 한 잔을 들고 거리를 누비기 좋다. 또한 밤이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하게 빛나는데, 대표적으로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볼 만하다. 1933년부터 세워지는 이 거대한 트리는 이제 연멸연시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KRT의 미 동부 패키지 상품은 금요일 저녁 출발 8일 또는 9일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일정이다. 9일 일정 선택 시 뉴욕 1 DAY 자유시간 선택이 가능하며, 자유관광이 부담스럽다면 브루클린 더 보기 투어를 택하면 된다. 또한 2019년 2000명 이상의 고객이 선택한 높은 만족도의 나이아가라 엠버시 폴스 뷰 2박 업그레이드로 한층 색다른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인도 북부에 위치한 ‘아우랑가바드’는 성탄절에 방문하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불교 유적의 중심지다. 도심에서 두 시간가량 떨어진 아잔타 석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관광 명소인데, 8세기에 접어들어 불교가 쇠퇴하기 시작하면서 약 천 년 이상 방치되다가 1819년 영국군 병사에 의해 발견된 곳이다.
“장가계를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늙은 것이 아니다”라는 문장으로 표현되는 ‘장가계’는 사계절 내내 절경을 이루기로 유명하지만 특히 설경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눈으로 덮인 천하제일교, 보봉호수에서 바라보는 산수화 같은 풍경 등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