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개인 전문투자자' 고객 유치전 벌여…진입 문턱 낮아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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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개인 전문투자자' 고객 유치전 벌여…진입 문턱 낮아진 탓
  • 송영섭 기자
  • 승인 2019.12.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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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투데이] 송영섭 기자 = 개인 전문투자자 진입 문턱이 낮아지면서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5일부터 완화된 등록 요건을 적용해 개인 전문투자자 등록 업무를 처음 개시했다.

개인 전문투자자 요건 완화 기념으로 전문투자자 등록 후 CFD(Contract for Difference·차액결제거래) 계좌개설 시 10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개인 전문투자자 대상으로 CFD상품 특징을 알려주는 CFD 주식 릴레이 세미나도 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CFD거래 행사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문투자자 유치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도 개인 전문투자자 유치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문투자자 요건 완화와 관련, 전문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나 행사 유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CFD서비스도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CFD 서비스는 현재 검토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일정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 전문투자자 요건이 완화되면서 프라이빗뱅커(PB)들이 이를 활용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섭 기자    songinmo5024@naver.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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