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 발언' 김학철 "몇 달 전 복당 신청...물 건너간 것 같다“
상태바
'레밍 발언' 김학철 "몇 달 전 복당 신청...물 건너간 것 같다“
  • 송현철 기자
  • 승인 2019.12.11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월드투데이] 송현철 기자 = 물난리가 난 직후 해외연수에 나섰다가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비하 발언으로 공분을 산 김학철 전 충북도의원이 자유한국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철 전 충북도의원]
[김학철 전 충북도의원]

한국당은 아직까지 김 전 의원의 복당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1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실을 통해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전 의원은 "몇 달 전, 상당히 오래전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복당 여부에 대한) 연락이 없다"며 "물 건너간 것 같다"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밝혔다.

한국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복당 신청 및 심사 여부에 대해 중앙당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한다"며 "계속 심사 중인지,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는지조차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말하면서도 직접 출마하거나 총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 전 의원은 물난리가 났던 2017년 7월 유럽 연수에 나섰다가 국민적 공분을 샀다.

그가 국민을 '레밍'에 비유한 발언은 악화한 여론에 기름을 부었고, 한국당은 김 전 의원을 제명 처리했다.

송현철 기자    shc@iworldtoday.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71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