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논란’ 해운대고, 2년 연속 신입생 정원 못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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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논란’ 해운대고, 2년 연속 신입생 정원 못 채워
  • 이새라 기자
  • 승인 2019.12.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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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월드투데이] 이새라 기자 = 자율형 사립고 지위 유지 여부를 놓고 재판 중인 부산 해운대 고등학교가 신입생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해운대 고등학교]
해운대 고등학교[사진=이새라 기자]

지난 11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자사고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192명인 해운대고 일반전형 원서접수자는 144명으로 경쟁률이 0.75대 1에 그쳤다.

사회배려자 전형에도 48명 정원에 6명만 지원해 경쟁률 0.13대 1을 기록했다.

해운대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일반전형 192명 중 157명이 뽑혀 충원율이 81.8%였고, 사회배려자 전형에서도 정원 48명 중 8명이 뽑혀 충원율이 16.7%에 그쳤다.

해운대고는 원서접수자 중 심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생 추가 모집은 2월에 진행한다.

교육부는 올해 8월 부산 유일 자사고인 해운대고에 대한 재지정평가를 해 자사고 지위 취소 결정을 했다.

이에 해운대고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에서 신청이 받아들여지며 소송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부산시 교육청은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반발해 항고한 상태다.

이새라 기자    lsr4567@naver.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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