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N)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김경란 전 아나운서가 배우 다니엘 헤니로부터 영상 편지 답장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김경란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앞서 김경란은 다니엘 헤니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그에게 한국에 오면 '우다사 하우스'에 놀러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배우 이규한은 "누나를 위해 다니엘 헤니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니엘 헤니는 김경란에게 “2006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만났었죠?”라며 김경란을 기억했다.이어 “저는 지금 프라하에서 촬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하고 "방송을 통해 힘들다고 들었다. 용기내길 바란다. 지금도 밝고 긍정적으로 잘 지내는 것 같다. 조금 뻔한 말같지만 인생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한국 가면 인사하러 들리겠다. 같이 커피도 한 잔 하자"고 말해 김경란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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