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구자경 명예회장,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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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구자경 명예회장,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가"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9.12.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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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투데이] 윤태순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4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그를 '현장을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라고 평가했다.

[구자경(왼쪽에서 두번째) 명예회장이 금성사 고객서비스센터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LG그룹 제공]
[구자경(왼쪽에서 두번째) 명예회장이 금성사 고객서비스센터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LG그룹 제공]

전경련은 14일 구 명예회장에 대해 "한국 경제성장의 산증인이자 LG그룹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으신 구자경 회장님께서 별세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구 명예회장을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라고 칭하며 "공장에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대한민국의 화학산업을 일궜고, 전자산업을 챙기며 기술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경련은 "(구 명예회장은)언제나 바른 모습을 보인 기업가였고, 한창 절정인 70세 때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젊은 세대에 경영을 물려준 회장님의 모습은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이 됐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경제계는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줬던 참 기업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진 한국 경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자경 명예회장은 지난 1987년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에 이어 18대 전경련 회장에 추대돼 재계를 대표한 바 있다.

윤태순 기자    ytc@iworld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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