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오이도행 연착[사진=문영미 기자]

[서울=월드투데이] 지하철 4호선 오이도행 열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연착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오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당고개발 4호선 열차가 연착돼 4호선 전체 노선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오늘 4호선 이상하다. 출입문이 4~5번 열렸다 닫힌다", "오늘 출근 망했다", "이유도 모르고 20분 지연됐다", "나는 출근 포기했다" 등 4호선 연착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을 쏟아냈다.

현재까지 연착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지하철 연착으로 지각 등 차질이 생겼을 경우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간편지연증명서란 갑작스러운 지하철 고장이나 사고로 열차가 지연됐을 때 이를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문서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와 지하철 역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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