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김영은 기자 =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2월을 맞이해 2019년 그린피스가 포착한 최고의 순간을 선정, 소개했다.

그린피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은 전 세계 거리에서 수백만 명이 동원하여 지구를 위해 싸우는 상징적인 해였다”고 회고하며 2019년 한 해 동안 기후 변화에 관한 영감을 준 사건의 기록들을 게시했다.

 

© Anna Antanaytite / Greenpeace

모스크바의 고독한 기후파업 시위자 아르사크 마키치얀(Arshak Makichyan)은 지난 3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모스크바의 푸쉬킨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올해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의 가장 고무적인 이미지 중 하나이다.

 

© Petr Zewlakk Vrabec / Greenpeace

2019년 3월 15일, 체코 프라하의 학생들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정치인들의 행동을 촉구하는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을 위해 길거리로 몰려 나왔다.
 

© Jurnasyanto Sukarno / Greenpeace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의 이탄지에서 자원봉사자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인도네시아 산림 화재는 857,756헥타르를 넘었다.

 

© Pierre Baelen / Greenpeace

휴식이 필요할 때 그린피스 크루들은 항해를 멈추는 동안 아마존 리프 다리 끝에서 MY 에스페란자로부터 뛰어 내린다. 프랑스 령 기아나 해안에서 최근 발견 된 아마존 리프(Amazon Reef)에서 최초의 다이빙을 성공한 후, 이 리프 체계를 더 잘 이해하고 보호 필요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초의 생물학 샘플을 수집했다. 아마존 리프는 근처에 시추하려는 거대 석유 회사들로 위협받고 있는 독특한 생태계다.

© Victor Moriyama / Greenpeace

혼도니아 주의 칸데이아스 도 자마리 도시의 큰 불 조감도

2019년 아마존에서 발생한 화재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많았다. 1월부터 8월 20일까지 이 지역의 화재건수는 2018년 같은 기간보다 145% 더 많았다.

© Shane Gross / Greenpeace

밤에 촬영된 사르가소해 표면의 날치. 그린피스는 바다거북과 초록 바다 거북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북대서양의 독특한 지역인 사르가소해를 탐사중이었다.

© Jani Sipilä / Greenpeace

 

새로운 펄프공장이 건설됨에 따라 핀란드의 벌목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곳은 핀란드 남부의 숲 지역으로, 2018년 핀란드의 산림산업회사 UPM이 벌목했으며 후에 불탔다. 매년 수천 평방 킬로미터의 산림이 파편화, 분해 또는 파괴되고 있다.

© Greenpeace / Wildlight / Selene Magnolia

 코펜하겐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작은 마을 팅거럽(Tingerup)의 돼지 농장 외부의 깨진 쓰레기통에 죽은 새끼 돼지의 몸이 나와있다. 덴마크는 매년 3100만 마리 이상의 돼지를 생산하며, 연간 150만 마리의 가축과 함께 덴마크의 총 온실 가스 배출량의 19%를 차지한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덴마크의 육류 생산은 지역 환경, 조경, 생물 다양성 및 공중 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Lorenzo Moscia / Greenpeace

 그린피스와 블루드림 프로젝트, CNR-IAS, 마르케 대학교가 함께 이탈리아 티레니아해에서 해양 생태계의 플라스틱 및 미세 플라스틱의 오염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 Christian Åslund / Greenpeace

스발바르의 템피요르덴 얼음에 계선중인 그린피스의 아틱선라이즈호

‘바다를 보호하라’ 탐험은 과학자와 운동가들이 기후 변화, 남획, 소성 오염, 심해 채굴 및 석유 시추의 위협을 연구하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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