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김태식 기자= 135개 전문대학이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2만9448명을 선발한다.

[사진=김태식 기자]

최다 인원 선발 분야는 간호?보건 분야다.

서류 위주 전형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모집한다.

2020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은 2019학년도보다 선발 인원이 약 1000명 늘어났다.

일반전형에서는 1만3373명을 모집해, 2019학년도에 1만5130명을 선발한 것보다 1757명(9.7%p) 모집인원이 감소했다.

정원 내 특별전형의 경우 1701명을 선발한 2019학년도보다 334명(1.6%p) 감소한 1367명을 선발한다.

반면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1만4708명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에 1만624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4708명(11.2%p)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의 모집 인원은 2019학년도 6169명 대비 3844명이 늘어난 1만13명을 모집한다.

2020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분야는 간호·보건 분야다.

총 모집인원의 22.3%인 6576명을 모집한다.

뒤를 잇는 분야는 기계·전기전자분야로, 5684명(19.3%)을 뽑는다.

호텔·관광 분야는 3749명(12.7%)을, 회계·세무·유통 분야는 3123명(10.6%)을 선발한다. 디자인·뷰티 분야는 2086명(7.1%)을 모집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서류 위주’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서류 위주 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1만386명으로 총 선발인원의 35.3%에 해당한다.

서류 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수능 위주 전형이다. 9780명(33.2%)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는 3946명(13.4%)을, 면접 위주 전형으로는 2963명(10.1%)을 모집한다. 실기 위주 전형도 이뤄지며, 2373명(8.1%)을 뽑는다.

수능 위주 전형의 비중은 2019학년도 1만2146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2366명(8.0%p)이 감소했다.

면접 위주 전형은 2019학년도보다 440명 늘어난 2322명을 모집한다.

실기 위주 전형은 2655명 대비 2373명으로, 모집 비중이 282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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