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분리형 아파트, '품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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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분리형 아파트, '품귀’ 현상
  • 김진섭 기자
  • 승인 2020.01.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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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분리형 아파트
▲세대분리형 아파트

[서울=월드투데이] 김진섭 기자 = 한 집에 두 가구가 살 수 있도록 평면을 구성한 세대분리형 아파트에 임차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반 원룸이나 오피스텔 시세보다 임대료가 두 배 가까이로 비싼데도 구할 수 있는 물건이 많지 않아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14일 부동산중계업계에 따르면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면적 84㎡의 세대분리형 원룸 전용 23㎡의 최근 전세 시세는 2억4000만원, 월세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 90만~100만원에 달한다.

인근 또 다른 신축인 ‘롯데캐슬 에듀포레’도 비슷한 수준이다. 흑석동의 전용면적 23㎡짜리 일반 신축 원룸의 전세금이 1억2000만원쯤인 것과 비교하면 전세금이 두 배에 달하는 셈이다.

이렇게 세대분리형 원룸이 선호되는 건 주거환경 때문이다. 세대분리형 원룸의 세입자에게는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대분리형 원룸은 입구와 주방 등이 집주인의 집과 완전히 분리된 형태라 사생활 보호도 용이하다. 에어컨부터 냉장고, 붙박이장까지 설치돼있는 풀옵션 세대분리형 원룸도 있다.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인근 H공인 대표는 "아파트 인근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나 간호사 등 전문직들이 일찍부터 많이 찾았고 대부분 입주를 끝낸 상태"라면서 "현재 전세는 너무 귀해 거의 없고 첫 입주 계약이 끝나는 올해 말쯤이나 돼야 매물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섭 기자    nov641117@hanmail.net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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