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매매·분양가 차액 상승률 2년 연속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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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매매·분양가 차액 상승률 2년 연속 전국 최고”
  • 서동준 기자
  • 승인 2020.0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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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월드투데이] 서동준 기자 =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여전히 전국 최고의 '아파트 투자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 업체인 직방은 지난 2017년 하반기(7~12월)부터 6개월 주기로 입주 개시 1년 미만인 아파트의 시·도 별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 차이를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의 당초 분양가 대비 차액 상승률은 2017년 하반기에는 서울(32.12%)·대구(23.83%) 다음으로 높은 18.44%(5천97만 원)였다.

세종시는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 차액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 차액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8년 상반기부터 작년 하반기까지는 2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시기 별 상승률은 2018년 상반기 44.35%(1억 2천806만 원), 2018년 하반기 52.72%(1억 5천950만 원), 2019년 상반기 34.55%(1억 1천631만 원), 2019년 하반기 45.38%(1억 4천48만 원)이었다.

작년 하반기 상승률이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지역은 서울(45.32%), 대구(37.58%), 대전(30.81%) 순이었다.

세종과 인접한 대전의 상승액은 8천869만 원으로, 세종보다 5천179만 원 적었다.

이처럼 세종의 차액 상승률이 높은 것은 분양가상한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종의 경우 서울·대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과 달리 2007년부터 공공택지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전 지역 아파트에서 이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라도 다른 대도시에 비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반면 그동안 매매가격은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분양가와의 차액이 컸다.

서동준 기자    sdj@iworldtoday.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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