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 편의점 많을수록 청소년 비만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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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편의점 많을수록 청소년 비만율 높아
  • 강지영 기자
  • 승인 2020.01.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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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편의점 많으면 비만율 높아[사진=강지영 기자]
▲동네에 편의점 많으면 비만율 높아[사진=강지영 기자]

[서울=월드투데이] 강지영 기자 = 동네에 편의점이 많을수록, 게임이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하는 시간이 길수록 청소년의 비만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소년의 비만 관련 요인에 대한 다층 모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남학생이 게임이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길 때, TV 등 스크린 시청 시간이 길 때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족의 소득이 낮을수록, 거주 지역에 편의점이 많을수록 비만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동네 패스트푸드점 숫자나 부모의 맞벌이 여부 등은 비만 위험과 뚜렷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2013~2015년 전국 고등학생 4240명과 이들이 사는 66시군구 자료를 활용해 청소년의 개인, 가족, 지역사회 환경 요인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청소년 4240명 가운데 체질량 지수(BMI·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를 기준으로 비만은 269명(6.3%), 과체중은 466명(11%)이었고 대부분 정상 체중이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박소연 경기대 교수는 "편의점이 많을수록 탄산음료, 설탕, 빵 같은 음식 섭취가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청소년의 비만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지영 기자    aiel1111@naver.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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