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임단협 조인식 가져…임단협 잠정합의안 59.5% 찬성
상태바
기아차 노사 임단협 조인식 가져…임단협 잠정합의안 59.5% 찬성
  • 정상민 기자
  • 승인 2020.01.20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동차 본사 사옥[사진=정상민 기자]
▲기아차동차 본사 사옥[사진=정상민 기자]

[광명=월드투데이] 정상민 기자 = 기아자동차 노조가 투표를 통해 ‘2019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17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 59.5%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총원 2만9281명 가운데 2만7923명이 투표에 참여, 1만6575명(59.5%)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재적 인원 과반수 동의에 따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은 최종 가결됐다.

양측이 공동TFT 구성해 도출한 2차 잠정합의안에는 생산물량 만회 및 임금보전 관련 개선방안 마련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의 내용이 추가로 담겼다. 기아차는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150%+3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측이 사내 복지기금 10억원을 출연하고 휴무 조정(3월 2일 근무→5월 4일 휴무로 조정해 6일간 연휴), 잔업 관련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TFT) 운영도 이뤄지게 된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 12월 10일 소하리공장에서 진행된 16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격려금 150%+3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잠정합의안은 같은 달 13일 열린 노조원 찬반 투표에서 반대 56%(1만5159명)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노조는 이후 부분 파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다 지난 15일 19차 교섭에서 이날 투표에서 가결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기아차 노사는 20일 임단협 조인식을 가진다.

정상민 기자    jsm5193@naver.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9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