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입지 선정 주민투표 실시[사진=임동호 기자]

[대구=월드투데이] 임동호 기자 =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에 대구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함께 옮겨 건설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들어선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실시한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주민투표에서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 면·의성군 비안면) 점수가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를 앞섰다.

공동후보지에 대한 의성군민 투표율은 88.69%·찬성률은 90.36%(개표 완료)이고, 단독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 투표율은 80.61%·찬성률은 76.27%(개표율 99.9%)를 기록했다.

투표율과 찬성률을 50%씩 합산한 점수는 공동후보지가 89.52로 단독후보지(78.44)보다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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