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화 특별게스트 ‘프레디메아리’ 개그맨 곽범과 윤형빈

[월드투데이=서울] 김영심 기자=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 이하 TRA Media)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미디 프로그램 '윤형빈의 몰래 코미디'가 오는 2월 10일 오후 5시 Smile TV Plus(스마일티브이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윤형빈의 몰래 코미디’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하나 둘 사라져가면서 무대에 설 기회가 적어진 후배 개그맨들을 위해 직접 기획했다. ‘몰래 코미디’는 시청자가 코미디 무대를 찾아가는 기존 공개 방송 코미디와는 달리, 개그맨들이 직접 카페나 음식점, 길거리 등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신인 개그맨들이 시민들 옆에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황당한 설정을 연기하고, 그런 상황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담는다.

‘윤형빈의 몰래 코미디’ 1화는 여자친구를 홀대하는 남자친구, 7년차 아이돌 지망생의 소개팅, 아마존 아르바이트를 하는 딸과 약초박사 엄마 고객 등 다양한 상황과 설정의 코미디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개그콘서트’의 ‘프레디메아리’로 유명한 개그맨 곽범과 ‘오랑캐‘ 김지호, ‘장난 지금 나랑 하냐?’를 유행시킨 개그맨 이세진이 1회, 2회, 3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지원 사격을 나섰고, 매회 다른 게스트들이 초대되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TRA Media 김홍철 부사장은 “대한민국 국민, 시민들에게 작은 웃음이라도 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윤형빈의 몰래 코미디’를 제작, 편성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고, 윤형빈은 “코미디 프로그램이 하나 둘 사라져가면서 무대에 설 기회에 줄어든 후배 개그맨들이 무대 밖에서 자유롭게 개그 연기를 펼치고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면서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프로그램 런칭 소감을 밝혔다.

'윤형빈의 몰래 코미디’는 2월 10일 오후 5시 Smile TV Plus 첫 방송에 이어 TRA Media 전 채널 (EXF Plus, TVasia Plus, Wee TV)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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