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외국인 ‘팔자’에 2,120선도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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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외국인 ‘팔자’에 2,120선도 무너져
  • 윤태순 기자
  • 승인 2020.01.31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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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투데이] 윤태순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따른 불안이 이어지면서 31일 코스피가 이틀째 1% 넘게 급락했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9포인트(1.35%) 내린 2,119.01에 마감했다.신종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갈수록 얼어붙는 모양새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9포인트(1.35%) 내린 2,119.01에 마감했다.신종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갈수록 얼어붙는 모양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9포인트(1.35%) 내린 2,119.01에 마감했다.

전날 1.71%나 하락했던 지수는 전장보다 12.60포인트(0.59%) 오른 2,160.60으로 개장해 장중 한때 반등했으나 결국 약세로 돌아섰다.

증시에선 신종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갈수록 얼어붙는 모양새다.

이날 0시 기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9천692명, 사망자는 213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는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 수준을 넘어섰다.

사스 사태 당시에는 전 세계에서 8천98명의 환자와 77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11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 사이 3차 감염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23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774억 원, 기관은 1천715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65개였고 내린 종목은 710개였다. 3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1포인트(2.12%) 내린 642.48로 종료했다.

지수는 4.59포인트(0.70%) 오른 660.98로 출발했으나 역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6억 원, 개인이 132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394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2억 7천840만주, 거래대금은 6조 2천904억 원 규모였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09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41만주, 거래대금은 18억 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8원 오른 달러당 1,191.8원에 마감했다.

윤태순 기자    ytc@iworld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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