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폭행한 경찰대 학생 검찰 송치… 경찰대 퇴학
상태바
현직 경찰관 폭행한 경찰대 학생 검찰 송치… 경찰대 퇴학
  • 윤현권 기자
  • 승인 2020.02.0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투데이] 윤현권 기자 = 영등포경찰서는 경찰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박모(21)씨를 모욕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술에 취해 현직 경찰관을 폭행한 경찰대 학생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경찰대에서는 퇴학 조치가 내려졌다.

박씨는 지난달 22일 밤 11시쯤 술에 취해 영등포구의 한 PC방 문 앞에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의 멱살을 잡은 뒤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씨는 경찰관들을 향해 "5년 뒤 내 앞에서 무릎 꿇어야 할 것" "내 밑에서 기어다니게 해 주겠다" 등의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대생은 경찰대를 졸업하면 경위(지구대 순찰팀장급)로 임관한다.

박씨가 검찰에 송치된 다음날인 지난 4일, 경찰대는 박씨에 대해 퇴학 조치를 내렸다. 경찰대는 재학생이 형사 입건될 경우 사안에 따라 퇴학 조치를 내릴 수 있다. 경찰대는 "‘경찰대학 학생생활규범'에 따라 퇴학 사유에 해당해, 학생 징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퇴학 조치했다"고 말했다.

 

윤현권 기자    yhk@iworldtoday.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17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