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코로나19 확산에 급락... IT '빅 5' 시가총액 290조 원 증발"
상태바
"美증시, 코로나19 확산에 급락... IT '빅 5' 시가총액 290조 원 증발"
  • 김태식 기자
  • 승인 2020.02.25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투데이] 김태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로 현지시간 24일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정보기술(IT) '빅 5'의 시가총액도 290조원가량 날아갔다.

CNBC은 "이날 미 증시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의 모기업), 아마존, 페이스북의 시총은 2천380억 달러 이상 증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 중국 외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도로 늘며 이 질환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한 우려로 미 증시가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5개사의 시총이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이날 3.4% 하락했다.

아이폰 등 주요 제품의 생산을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는 애플의 주가는 이날 4.75% 하락했다. 전 거래일보다 14.87달러 떨어진 298.18달러로 장을 마쳤다.

중국은 애플에 주요 시장이기도 하다.

MS도 이날 4.31% 하락한 170.8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알파벳 역시 4.29% 떨어진 1천419.8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아마존 주가는 4.14% 떨어진 2천9.29달러에, 페이스북 주가는 4.50% 하락한 200.72달러에 각각 머물렀다.

구글 검색엔진이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중국에서 이용되고 있지 않지만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끼칠 여파에 대한 우려로 이들 회사 주가 역시 동반 하락했다.

김태식 기자    kts@iworldotay.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22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