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문영미 기자= 이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의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중에 있다.

정 본부장은 "서울 성동구 소재 495세대 주상복합(서울숲더샵)과 관련해 현재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환자 12명 중 입주민이 2명, 관리사무소 직원 4명, 가족 접촉자가 6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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