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서울=월드투데이] 황희진 기자 = 반려동물 전문매체 ‘애니멀타임즈’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만 머무르는 반려견이 집에서 충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보도했다.

미국 매거진 ‘피플’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해 외출을 자제하고, 자가격리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반려동물들도 충분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고 실내에만 머무르는 상황이다.

동물 건강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지닌 수의사 채드 도드(Chad Dodd)는 반려견과 함께 집에 머무를 때, 반려견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밀실 공포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첫번째는 집이나 아파트의 크기와 상관없이 하루에 두 번 15분씩 반려견과 함께 집을 적절한 속도로 돌아다녀 운동량을 늘려주는 것이다.

두번째는 숨바꼭질로, 집에서 간식이나 좋아하는 장난감을 숨기고 개가 찾도록 한다.

계단을 타는 방법도 있다. 하루에 두 번정도 5~10분 반려견과 함께 계단을 오르내린다.

집에 실외 공간이 있는 경우에는 아주 좋다. 날씨가 좋고 테라스나 뒷마당이 있다면 나가서 힘차게 돌아다니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자.

마지막으로, 평상시 활발하게 매일 운동하던 개라면 절대적 운동량이 부족해 살찌기 쉽다. 식사량을 10%정도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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