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국 인구 절반 이상 이미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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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국 인구 절반 이상 이미 감염됐다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0.03.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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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런던의 관광명소 타워브리지 주변 (사진제공=AFP/뉴스1)
한산한 런던의 관광명소 타워브리지 주변 (사진제공=AFP/뉴스1)

[서울=월드투데이] 김영은 기자 = 영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25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모델링 기법을 이용해 영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이미 걸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옥스퍼드대 감염병진화생태학연구소가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영국의 코로나 감염증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식적으로 영국에 확산하기 시작한 2월 말보다 한달 가량 앞선 시기로, 영국 내에서는 그 기간동안 보이지 않게 전파된 것이다.

이 연구를 이끈 수네트라 굽타 옥스퍼드대 이론예방학 교수는 “우리가 현재 속한 감염병의 상황을 진단하기 위해 대규모 항체 검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 시간 25일 오전6시까지 집계된 영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427명 늘어 8077명, 사망자는 전날 대비 87명 늘어 422명이다.

김영은 기자    kye@iworld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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