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강지영 기자=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6일만에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순확진자 수(확진자-완치자)도 완치자 증가로 인해 3686명으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발표했다. 신규 완치자는 135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1만284명 중 6598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3686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86명이다.

순확진자는 3686명으로 25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신규 격리해제자는 135명, 신규 확진자 수는 47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일째 100명대 아래를 유지했다. 일일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46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7명의 신고 지역은 대구 13명, 서울 11명, 경기 8명, 대전 2명, 경북 2명, 경남 2명, 인천 1명, 충남 1명 순이고 검역과정 7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284명의 지역은 대구 6781명, 경북 1316명, 경기 580명, 서울 563명, 충남 136명, 부산 122명, 경남 111명, 인천 80명, 세종 46명, 강원 45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고 검역과정 310명이다.

지금까지 총 46만680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그중 43만7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만92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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