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전국위 '김종인 비대위원장'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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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전국위 '김종인 비대위원장' 의결
  • 김우정 기자
  • 승인 2020.04.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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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오른쪽)과 정우택 전국위원회 의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미래통합당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심재철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오른쪽)과 정우택 전국위원회 의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미래통합당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월드투데이]김우정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회장' 임명안이 가결됐다. 현재로선 오는 8월31일 전당대회 전까지로 임기가 제한되어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할지는 두고봐야 한다.

미래통합당은 28일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체 639명 위원 중 과반인 323명이 참석해  177명의 찬성으로 '김종인 비대위' 안건을 가결시켰다.
 

전국위에 앞서 차기 전당대회 일정을 규정한 당헌 내용을 삭제하기 위해 열 예정이었던 상임전국위원회는 재적 45명 중 17명만 참석,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심재철 당 대표권한대행겸 원내대표는 전국위 직후 브리핑에서 "김 전 위원장에게 오늘 투표 내용을 전달하고 비대위원장 수락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수락을 안하면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수락할 거라고 기대한다"고 답했다.

상임전국위가 무산된 상태에서 전국위에서만 안건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앞이 안 되면 뒤에는 당연히 안 되는 조건은 없다"고 설명했다. 

심 권한대행은 기자들이 '김 전 위원장에게 8월말까지 맡아달라고 할 것이냐' '김 전 위원장을 언제 만날 거냐' 등 질문이 쏟아지자 "(당헌을) 고쳐서 말해야 하나? 그렇게 제가 말하는 걸 원하느냐"며 불쾌한 기색을 나타냈다.

통합당은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이 최종 결재하면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김우정 기자    kwj@iworldotay.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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