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뉴스1

[서울=월드투데이]송효진 기자= 4일 저녁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박성광 이솔이 커플의 달콤한 일상이 공개된다.

'동상이몽2'를 통해 예비 신부와 첫 예능 동반 출연에 나선 박성광은 최근 촬영에서 "'진짜 내 여자친구가 맞나?' 아직도 놀란다"라며 베일에 싸여 있던 이솔이를 최초 공개했다. 박성광의 예비 신부 이솔이는 2017년 공개된 인기 웹드라마 '이웃집 수정씨'에 출연한 사실이 있다.

'배우 출신'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가 뛰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엄친딸'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능력자다" "박성광 성공했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예비 신부 이솔이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성광 이솔이 커플은 이날 방송을 통해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 스토리도 가감 없이 공개한다. 두 사람은 최근 녹화에서 소개팅을 만났다고 전하며, 당시 첫눈에 반한 박성광과 달리 이솔이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냉랭한 분위기 속 이솔이는 박성광의 말 한마디 때문에 그가 운명의 상대임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과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성광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예비 신부 이솔이는 박성광을 향한 거침없는 스킨십과 애정표현으로 '직진녀' 매력을 선보여 MC 서장훈의 부러움을 샀다. 반면 박성광은 이솔이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눈도 못 마주치는가 하면 급기야 뿌리치기까지 하며 역대급 '후진남'에 등극했다.

결혼 준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던 중, 박성광에게 섭섭한 심경을 토로하던 이솔이는 결국 "다 오빠 때문이야"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솔이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박성광은 내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MC들은 "박성광 복에 겨웠다" "누가 누굴 밀어내냐"라며 격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사연이 있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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