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투데이] 윤현권 기자 = 전북에서도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서울 이태원클럽을 다녀온 김제지역 공중보건의 A(33)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지역 의료지원을 다녀온 뒤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클럽을 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클럽을 다녀온 이튿날 출근해 김제지역 선별진료소 등에서 30여명을 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원광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확진으로 전북 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총 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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