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청춘 콘서트 출연진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서울=월드투데이]송효진 기자= '미스트롯' 출연진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창원과 서울 지역 공연이 연기됐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 측은 다음 달 20일과 28일 각각 개최될 예정이던 창원과 서울 지역 공연의 연기소식을 13일 전했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안타깝다. 하지만 관객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연기를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공연은 지난 12일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매 오픈 일정이 변경됐다. 창원 공연은 지난 8일 예매가 진행됐다.

변경된 티켓 예매 및 콘서트의 자세한 일정은 지역별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

서울·창원 공연의 연기로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는 7월 11일 예정된 부천 공연을 시작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도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이달 28∼31일 서울 공연을 비롯해 8개 지역의 공연 일정을 연기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