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훈SNS)

[서울=월드투데이]송효진 기자= 배우 겸 모델 박지훈이 위암으로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1989년생 향년 31세로, 생전 오랜 기간 위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다.

고(故) 박지훈 가족은 15일 고인의 SNS를 통해 그의 소식을 전했다. 가족 측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내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덧붙이며 조문을 와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고인의 삼우제는 이날 5시 경기 고양시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박지훈은 프리랜서 모델과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tvN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위암 투병 중 31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박지훈에게 누리꾼들은 안타까움과 애도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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