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강기호 기자= 제7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2020)이 ‘관계의 지평(The Horizons of relations)’을 주제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2020년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의 주 전시는 “관계의 지평” 을 주제로 21세기의 변화된 ‘관계’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대한 물음과 성찰을 재조명한다.

특히 코리아 포토(KOREA PHOTO)는 한국사진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컨템퍼러리한 전시로, 강향옥, 권미쉘, 권영복, 김경수, 김옥선, 김하늘, 박종현, 서 빈, 성주희, 윤용남, 이갑재, 이봉준, 이영숙, 이정미, 정미수, 정하뉘, 조난아, 천금기, 채종렬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영숙 작가가 만들어낸 리테일(lee tale)촬영 기법은 햇빛이 아주 좋은 오전 10시에 역광을 이용한 오직 자연광과 나뭇가지를 통한 빛의 스펙트럼을 담아 만드는 매우 아름다우며 창의적인 기법으로 작품을 만들어낸다.

자연을 이용한 나뭇가지와 물을 이용한 피사체가 자연의 힘인 바람의 영향으로 움직이는 자연적인 동선과 그것을 작가의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손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나오는 극히 어려운 인내의 작품들이다.

전시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9시다. 미술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이영숙 작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졸업(미술학사)

개인전4회 (화양연화, 윤회, 신들의 정원, 푸른 소멸)

경기도 향토작가 초대전(가람의 미) 여류작가 3인전 2회,

경기도 사진대전 초대작가

월간해인 사진기자 역임 2007~2015

현)핸드헬드타입 사진강의

덕산초등학교 사진강사 역임 2010~2018

부천예총 홍보팀장(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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