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10만명 나올수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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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소장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10만명 나올수도" 경고
  • 서정만 기자
  • 승인 2020.07.0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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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사진=AFP/뉴스1)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사진=AFP/뉴스1)

[월드=월드투데이]서정만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선두지휘하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만명씩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30일(현지시간)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지금 상황을 돌리지 못하면 하루 4만명인 확진자가 10만명씩 발생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언급하며 신규 확진 사례의 약 50%를 차지하는 플로리다와 텍사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4개 주가 특히 걱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 연속으로 4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의 정점이라 여겨지던 지난 4월을 능가하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4만 53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파우치 소장은 이 때의 2배가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한 것이다.

그는 코로나19를 종식을 위해선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달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만 기자    sjm@iworld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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