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인천공항(사진=뉴스1)

[서울=월드투데이]정윤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5일만에 6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47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2명 중 국내 발생은 19명으로, 전일 21명 대비 감소했으나 해외유입 사례가 43명으로 50명대였던 3월25일 이후 110일 만에 최대 규모로 급증하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더욱 퍼지고 있는 상황을 방증했다.

신규 확진자 6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명, 경기 11명, 광주 7명, 충남 4명, 인천 3명 등이다. 검역과정에서는 1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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