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랑교회,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집단감염… '마스크 착용 미흡, 성가대 노래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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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사랑교회,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집단감염… '마스크 착용 미흡, 성가대 노래 불러'
  • 정윤경 기자
  • 승인 2020.07.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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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사진=뉴스1)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사진=뉴스1)

[서울=월드투데이]정윤경 기자=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로 확인됐다. 내일(24일) 오후 6시 전국 교회의 소모임 제한 등 방역강화 조치 해제를 앞두고 또다시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자 유사 사례에 대한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오후 2시 기준 사랑교화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추가됨에 따라, 총 16명이 됐다.

사랑교회에서는 지난 20일 교인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고, 다음날 다른 교인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다. 또한 22일 교인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 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증상 발현에도 예배에 참석했고 성가대에서는 마스크 착용 미흡, 노래부르기, 소모임 식사 등도 이루어 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이 이달 1~20일 해당 교회 방문객 1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이 교회 첫 확진자가 송파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되어 접촉자를 포함한 3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시는 해당 어린이집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이 교회 확진자 중 한명은 강남구 청담중학교에서 점심시간 배식 도우미로 일한 것으로 드러나 당국은 해당 학교 밀접 접촉자 7명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청담중에서 일한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는 2학년 학생 120명과 교직원 68명 등 총 188명도 전원 검체검사를 받도록 했다.

정윤경 기자    jyk@iworld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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