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다 SNS)

[서울=월드투데이]최지원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본명 최성희)가 다음 달 엄마가 된다.

바다는 31일 공식 팬카페와 자신의 SNS에 임신 소식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바다는 “너무 떨리고 쑥스럽지만 바다 2세를 가졌다”며 "많은 분이 힘든 시기에 축하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러워 고민 끝에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드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바다는 9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히며, 귀하게 찾아온 축복 같은 2세와의 만남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다는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해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카르멘', '노트르담 드 파리', '금발이 너무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바다는 2017년 3월 9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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