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사진=씨제스)

[서울=월드투데이]최지원 기자= 배우 황정음(35)이 결혼 4년만에 이혼소식을 전했다.

3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구체적 이혼 사유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어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5년부터 연기자로 전향했다. 대표작으로는 ‘지붕 뚫고 하이킥’(2009)와 ‘비밀’, ‘킬미, 힐미’등이 있으며 지난 6월 종영한 JTBC '쌍갑포차'와 9월1일 종영한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며, 이후 2017년 8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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