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사진=뉴스1

 

[서울=월드투데이]최수혜 기자= 송가인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들려줬다. 이날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라이브 무대로 오프닝을 시원하게 시작했다. 노래를 들고 청취자들의 찬사가 나오자 송가인은 "아무래도 판소리를 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송가인은 추석 때 부모님 용돈은 얼마나 드릴 거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용돈은 매달 넉넉히 드리고 있기 때문에 선물로 크게 드릴 예정"이라며 통큰 모습을 보였다.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 또한 이겨내면 좋은 날이 분명히 온다"며 "가인이 노래 들으시고 힘내셨으면 한다"는 위로하는 말을 전했다.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후배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랩 하시는 분들과 컬래버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그래서 한국에만 머무를 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갔으면 하고 EDM처럼 제 노래가 클럽에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수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히트곡이 없다"며 "히트곡이 많이 나와서 내 히트곡만으로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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