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종시

[월드투데이=최영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37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의 우수성으로 최우수기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자치단체의 지역정보화 추진과제 발굴을 유도하고 우수 아이디어 공유와 신기술 습득을 위해 1984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도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시는 최근 경남도청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데이터기반의 세종 디지털어반플랫폼(Digital Urban Platform)’ 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한 공적마스크 판매, 국회의원 선거 투표대기 시간 안내 서비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국제인증 획득, 내년 개최 예정인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추진 등 다양한 스마트 시티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민주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창의성, 파급성, 시민체감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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