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4000명대’ 줄어들지 않는 日 코로나 확산세…긴급사태 선포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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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4000명대’ 줄어들지 않는 日 코로나 확산세…긴급사태 선포지역 확대
  • 서한나 기자
  • 승인 2021.01.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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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서한나 기자]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긴급사태 선포 지역 확대에 나섰다.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연일 4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3NHK방송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39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화요일 기준으료 역대 두 번재로 많은 수준이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 298000명대를 기록해 30만명 선에 근접했고, 누적 사망자는 64명 증가해 4192명이 됐다. 중증자 역시 881명으로 최다치를 새로 썼다.

 

앞서 지난 7일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4개 관역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결정했다. 그러나 수도권 외 오사카 등 다른 지역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스카 요시히데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오사카와 교토, 효고, 아이치, 기후, 도치기, 후쿠오카 등 7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 추가 발령을 내릴 예정이다. 적용 지역은 11개 광역지역으로 늘어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1차로 확산하던 작년 4~5월에는 도쿄, 오사카 등 7개 광역지역에 먼저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전국으로 확대한 뒤 단계적으로 해제한 바 있다.

 

긴급사태 적용 지역에서는 법률에 근거한 지자체장의 요청 형식으로 오후 8시 이후의 외출 자제, 음식점 등 영업시간 오후 8시까지로 단축, 출근자 수 70% 줄이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유동인구 억제 조치가 강화된다.

 

현재 일본 정부는 신규 감염자 증가세를 줄여 내달 7일을 목표로 긴급사태를 해제한다는 계획이지만 지금 확산 추세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한나 기자    iworldtoday@iworld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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