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24일 김미려의 임신소식이 알려지며 그의 남편 정성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성윤은 2000년 CF '네티앙'으로 데뷔했다. 특히 눈길을 끈 CF는 지난 2002년 박카스 광고 ‘젊은 날의 선택-버스편’에 한가인의 옆자리 훈남으로 출연한 것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았다.

이후 정성윤은 영화 '스캔들' '라스트메모리', 드라마 '일지매' '오늘만 같아라' 등에 출연했다. 또한 연극 ‘뉴보잉보잉’과 ‘찍힌놈들’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날 정성윤 소속사 관계자는 "정성윤의 아내 김미려가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미려 소속사 관계자도 "김미려가 임신 중이다. 김미려는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미려 정성윤은 지난 10월 6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한 소속사 연예인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여 1년여 열애 끝에 결실을 보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혼하자마자 파이팅 있게 (아기를) 빨리 갖고 싶다. 아이는 넷 정도 낳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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