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클로에 카사디안은 킴 카사디안의 동생으로 NBA스타 라마 오둠과 결혼하며 유명세를 치루고 있다. 그러나  이혼 소송중에 남편 라마 오둠이 아내인 클로에 카사디안과의 포르노를 뿌리겠다고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킴 카사디안의 동생 클로에 카다시안이 임신한 사실을 전하며 현재 클로에와 이혼소송중인 NBA 스타 라마 오돔이 친부 확인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클로에는 지난달 중순 이혼신청을 한지 며칠내에 임신사실을 알았으며, 라마 오돔은 아이와의 친자 친부확인을 위한 DNA 테스트를 요구했다. 중요한 사실은 아이엄마인 클로에 본인이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 클로에와 라마 모두 이 아이가 자신들의 소생이길 원하고 있지만, 클로에는 친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심증이 가는 사람은 클로에와 염문을 뿌린 MLB 소속 LA다저스 야구선수인 매트 켐프와 래퍼 더 게임이 있지만 라마 오돔의 아이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현지 매체는 추측하고 있다.

클로에는 지난해 라마 오돔의 음주운전, 약물남용 등으로 지난해 9월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12월 이혼신청을 LA 법원에 제기했다.

특히 이 매체는 클로에의 임신을 두고 라마에와의 이혼문제는 별개로 "비밀스럽게 잠자리를 계속 해온 것아니냐"고 혐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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