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2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지난주 중국 대표 요리인 탕수육에 이어 대표 일본 대표 면요리인 우동의 달인이 등장한다.

겨울철 따끈한 국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우동의 달인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우동의 본고장 일본 못지않은 실력의 우동 장인 세명을 만났다.  한 그릇의 우동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달인들이 만든 진정한 우동맛을 소개한다.

심혈을 기울인 족타와 수타로 면이 삶아진 후에도 12시간은 불지 않기 때문에 간장에만 찍어 먹어도 자신 있다는 탄력적인 면발의 식감으로 입이 먼저 기억한다는 경력12년의 이계한(37세) 달인.

맛있는 면을 만들기 위해 물 하나도 직접 제주도에서 공수해와 볶은 멸치와 가쓰오부시 등 네 가지 이상의 생선이 들어간 육수가 들어간 일본의 전통 방법을 접목시킨 일본의 3대 우동인 '미즈사와 우동'의 남윤재(50세) 달인.

200년 내공의 씨간장과 달인의 육수가 합쳐진 비법 육수가 무기라고 당당히 말하는 전국 3대 우동이라 불리며 이미 많은 우동 애호가들에게 오르내리는 경력 8년의 민현택 (46세) 달인. 

한편, SBS '생활의 달인' 최강 우동 달인은 26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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