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개최한 구주포럼에서 CE부문 윤부근 대표(가운데)가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월드투데이 강도현 기자]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하는 행사인 삼성포럼을 개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구주포럼을 시작으로 3월 초까지 한 달여 일정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진행된다.

삼성전자[005930]는 구주포럼에서 유럽 지역의 주요 거래처에 곡면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와 유럽 지역 특성에 맞춘 고품격 가전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장인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은 구주포럼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세계 각지의 소비자에 대한 연구와 이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혁신으로 '퓨처 홈(Future Home)'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말라가에서는 구주포럼(27∼29일)에 이어 CIS(독립국가연합·1월30일∼2월1일), 중동포럼(2월2∼4일), 아프리카포럼(2월6∼8일)이 열린다.

멕시코 칸쿤에서는 중남미포럼(2월5∼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서남아포럼(2월15∼19일), 동남아포럼(2월19∼23일), 중국포럼(2월26∼3월2일)이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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