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박은주 기자]
지난 15일 자정 공개된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의 솔로앨범 ‘MR.GAE’는 타이틀 곡 ‘조금 이따 샤워해’를 비롯해 수록곡 4곡이 멜론,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또한 타이틀 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음원 발매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2년 리쌍으로 데뷔한 이후 첫 솔로에 도전한 개리의 이번 앨범은 다소 거친 단어들이 들어가지만 솔직하고 감성적인 내용들로 꾸밈없이 낭만과 진정성을 담아냈다는 평.

더불어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높아진 인기만큼 이번 개리의 솔로 앨범 음원의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한편 개리는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를 포함한 미니앨범 '미스터개(MR.GAE)'를 발표했다. '조금 이따 샤워해'의 뮤직비디오는 외국인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 (사진: 가인 'fxxk u' MV 캡쳐)
또한 28일 가인의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3번째 솔로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의 수록곡 'Fxxk U'를 선공개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배우 주지훈과 파격적인 19금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분한 가인과 주지훈은 키스신·백허그·샤워신 등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또 주지훈은 가인의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파묻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이 상의를 탈의한 채 욕실에서 포옹하는 장면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인의 노래 'Fxxk U'는 간결한 형식에 클래식 기타연주와 템포감 있는 R&B 계열의 곡으로, 위태로운 남녀의 거침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가인은 다음달 6일 3번째 솔로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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