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천송이/ 달샤벳 수빈 트위터 제공)
[월드투데이 강주찬 기자]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지만 '툭하면' 무식을 노출해 망신을 당하는 한류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이 계정에는 "피곤한 오후엔 역시 달달한 모카라떼가 짱. 문익점 선생님이 왜 모카씨를 숨겨 들어왔는지 알 것 같다. 문익점 선생님 땡큐"와 "여러분~ 갈릭 피자에서 이상하게, 마늘 냄새가 나네요. 저만 그런가요?"라는 글이 게재된 상태이다.

해당 글은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의 캐릭터의 백치미를 드러내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감에 차게 한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노출된 천송이의 이 SNS는 드라마 뿐 아닌 실제 존재하는 트위터 계정이라는 것. 드라마 속에서 천송이가 글을 올리면 실제로 이 계정에도 똑같은 글과 사진이 올라온다.

현재 천송이의 트위터 계정에는 "진짜 날 몰라? 외계인이야?"라는 천송이의 극중 대사와 함께 '모카 문익점' 글이 올라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전지현이 백치미 톱스타 천송이로 열연 중인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나온 트위터 주소는 https://twitter.com/star1000song 이다.

이에 수빈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Smai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미소를 뜻하는 영어 단어 'Smile(스마일)'을 잘못 쓴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수빈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트위터에 "천송이 코스프레 해본 거에요… 절때 몰라서 그런 것 아니에요"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하지만 수빈은 해명 글에서도 '절대'를 '절때'라 잘못 표기했다. 이어 수빈은 "나 또 틀린거야"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오타글을 삭제했다.

 

한편 달샤벳은 신곡 '비비비(B.B.B-Big baby baby)'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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