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이유비와 종현의 과거 자신들의 이상형에 대해서 밝혔던 과거 발언이 두사람의 열애설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지면을 통해 "종현과 이유비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종현과 이유비를 엮어준 오작교 역할은 강민경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생인 이유비와 종현, 강민경은 친목 모임을 자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말띠 스타인 세 사람은 연예계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이유비의 이상형 발언이 관심사로 떠오른 것. 이유비는 지난 2012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당시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당시 너무나 솔직했던 자신의 대답에 신경이 쓰였던 듯 이유비는 "잘생기면 좋다. 착하고 잘생긴 남자로 정정해야겠다"고 덧붙인 바 있다.

종현 역시 지난해 2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종현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애교가 많고 살짝 여우같은 여자가 좋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잘 웃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유비와 종현의 소속사 측은 모두 "두 사람은 친한 친구사이다.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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