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고 3학년 심주연 학생 대상의 영예를 차지

▲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일인극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박정자, 이하 한예진)에서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일인극 경연대회’ 본선이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이 주최하고 한예진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일인극 경연대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일인극 경연대회’로 배우를 꿈꾸는 전국 청소년에게 큰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예선에서 전국 고교생 500여명이 몰려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는 단 20명의 학생이 진출해 치열한 경연을 펼친 결과, 안양예고 3학년 심주연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심주연 학생은 브레이트 희곡 <사천의 선인>의 센터역을 탁월한 기량으로 소화해 내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및 상장과 함께 한예진 입학 장학금 200만원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외에 금상은 오산고교 2학년 한정현, 은상에는 안양예고 2학년 홍장원 학생, 마지막으로 동상은 미림여고 임채영 학생이 수상하여 각각 상장과 상금, 한예진 입학 장학금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한예진 방송연예연기학과 조준형 교수(現 연극배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일인극 경연대회>가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의 연기에 대한 끼와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국내 유일한 청소년 일인극 경연대회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년 수준 높은 대회 진행을 통해 배우 양성에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예진의 ‘방송예술인재 양성’이라는 이념 하에 추진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개최된 청소년 ‘일인극’ 경연대회라는 점에서 새로운 배우양성의 길을 열었다는 평이다. 이 대회는 앞으로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전문 배우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방송, 음악, 공연계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한예진은 학점수업을 통한 학사 학위취득도 가능할 뿐 아니라 실기수업, 방송국 및 공연 현장 실습을 통해 실전에 강한 한예진人을 배출하며 취업 연계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학과로는 방송연예연기학과, 성우/내레이션학과, 공연제작학과, 무대미술디자인학과, 방송연출학과, 방송제작학과, 영화제작연출학과, 방송대본/시나리오창작학과, 연예매니지먼트학과, 실용무용학과, 실용음악학과, 힙합(RAP)학과, 미디작편곡학과, 음향학과, 광고창작학과, 사진예술학과 등이 있으며 현재 2014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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