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1월 30일(목) 설 연휴 첫날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의무적인 도로명주소 사용과 더불어 부동산매매, 우편, 명함, 인터넷쇼핑몰, 택배 등 민간부문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도록 추진된다.

이에 홍천군은 토지주택과장 외 8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설 연휴를 맞아 인구가 대이동하는 주요 교통거점을 활용하여 귀성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캠페인 장소는 이동인구가 집중되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톨게이트(홍천·동홍천 나들목) 총 3곳이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요원별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전단지와 물티슈를 건네며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안내와 활용을 당부함으로써, 선도적인 주소문화 정착에 함께 동참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축제·행사를 활용한 홍보관 운영 및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 확충, 안내지도 발간·배부 등 도로명주소 사용활성화와 인식전환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도로명주소 부여체계와 거리·방향 예측, 안내시설물 보는 법 등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우리 생활속에 조속히 안착될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에 동참해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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