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해양 폐기물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월 말부터 폐어망, 폐어구 등 침적된 해양 폐기물 90여 t을 수거하고, 수거된 폐기물은 수협을 통해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해에는 해양 폐기물 정화사업을 시행하여 84t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삼척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의 어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어촌계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해양생태계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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