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쿠아 제공)

[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1일 포털사이트에 '파비앙 김연아'란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파비앙은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패션 브랜드 쿠아의 겨울시즌 화보를 촬영했다. 당시 두사람은 크리스마스 파티와 데이트 등을 콘셉트로 일상을 보여주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특히 남자친구와 데이트, 쇼핑, 파티뿐 아니라 인터뷰, 소풍 등 다양한 김연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 쿠아 제공)

그러나 1일 MBC '세바퀴'는 설 특집에 출연한 파비앙은 "예전에 김연아 선수와 화보를 찍었다. 연인 콘셉트라서 스킨십이 있었다. 기사가 나간 후 댓글이 1만 개가 달렸다. 욕을 엄청 많이 먹었다. 신기했지만, 속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외국인 방송인’이라는 수식어로 활동하고 있는 하일(로버트 할리)과 그의 아들 재익, 콩고 왕자 출신의 욤비와 아들 라비와 조나단, 미국인 데릴사위 크리스, 일본 출신 루미코, 프랑스의 파비앙, 파라과이에서 온 아비가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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